일상

요즘 나의 기도는

달빛사랑 2019. 5. 28. 21:30

하나님 정말 이러실 겁니까. 민의를 배반한 파렴치한 정치인들 때문에 내 수명이 단축되고 있어요. 장사꾼 모리배로 전락한 사이비 목사들 때문에 내 삶의 질이 너무도 훼손되고 있어요. 단축된 내 수명 다시 돌려주세요. 훼손된 삶의 질 다시 높여주세요. 울 엄마의 기도가 얼마나 간절한지 아시잖아요. 얼마나 순정한 기도인지 아시잖아요. 그 기도를 한 번만이라도 들어줄 수 없는 건가요? 내가 비록 엄마의 기도에 숟가락을 얹는 일이 부지기수지만 그래서 자주 들어 달라 요청하기 민망하지만 딱 한 번, 그래요. 딱 한 번만이라도 당신의 권능을 보여주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