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혁재는 없고 근직이는 있고

달빛사랑 2018. 5. 4. 23:00

오전에는 의료보험공단에 들러 

보험료를 조정하고 돌아왔습니다. 

내 생활규모에 비해 보험료가 너무 

터무니 없게 청구되었기 때문이지요. 

다행히 요구하는 서류를 제출했더니

30% 정도를 깎아주었습니다. 

뭐든지 불합리하다고 생각될 때는

골머리만 앓을 게 아니라 이유를 찾아서

구체적인 모션을 취해야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. 


오후 운동 끝나고 오랜만에 찾은 단골주점

혁재는 없고 조구 선배님만 만났습니다.

그나마 근직이가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.

나중에는 정균이도 합석했지만

그들보다 일찍 일어나서 돌아왔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