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상

최경숙의 '음악편지'

달빛사랑 2022. 1. 6. 00:03

 

비가 오거나 눈 내리는 날, 술 취해 돌아가는 늦은 귀갓길에서 

가끔 경숙의 편지와 곡들을 만났습니다. 마음이 따듯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. 

그녀가 보내준 곡들을 들으며 잊고 있던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리기도 했습니다. 

늘 걸어왔으나 눈길 주지 못했던 사소한 것을 기억하기 위해

다시 그 익숙한 길 위에 선 경숙의 후일(後日)을 응원합니다. 고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