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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시산책자 계봉 씨의 하루
그 시절, 그들과 내가 만들던 미래 (12-10-화, 맑음)
종일 공직자 의무 교육인 '청렴교육'과 '이해충돌방지법' 온라인 강좌를 들었다. 두 개의 강좌가 각각 4시간 40분(청렴), 4시간(이해충돌), 총 8시간 40분이나 되다 보니 동영상 재생 속도를 1.5배속으로 설정하고 들었는데도 꼬박 하루가 걸렸다. 안보, 통일, 4대 폭력, 성희롱, 정보 보호, 아동학대 등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들었지만, 단일 주제로 4시간이 넘은 강의는 처음이다. 아무래도 공직자에게 가장 우선되어야 할 덕성이 청렴이기 때문일 것이다. 들을 때는 짜증 났지만, 이수하고 나니 이해되었다. 6시 30분, 갈매기에서 민중연합 오비 멤버들의 송년회가 있었다.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아니다. 1년에 한 번 12월쯤 모였고, 그것도 코로나 시국 때에는 건너뛰었다. 처음 모임을 시작할 때만 해..
일상
2024. 12. 10. 23:46